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 2024년 신년회 성공 개최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회장 박경섭)에서는 경진년을 맞이하여 신년회를 서울 본초야(나눔건강생활협회)에서 국제로터리 3710지구 광주초원로터리클럽 총재 겸 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백현옥 교수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은 2018년 3월에 발족되어 3,8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전국 축제 기획 및 연극․뮤지컬․콘서트․음악회 등 단체 관람 후 순수 리뷰어단이다.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 2024년 신년회 성공 개최

이이순 시인 겸 아시아방송본부장, 김광철 시인(공학박사)이 사회 진행을 맡았고, 오프닝으로 오정미 마술사의 마술과 안숙화 강사의 웃음치료로 서로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다.

1부는 박경섭 회장 개회사, 이진호 박사와 신귀복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박경섭 회장은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작곡가 신귀복 교수와 윤연선 가수를 모시고 추억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 2024년 신년회 성공 개최

먼저 축사해 주신 천등문학회 이진호 회장(문학박사)은 평생 교직에 봉사하며 아동문학, 한국동요, 군가, 교가없는 학교에 교가 지어주기 운동(전국 176개 학교 교가 작사)을 펼치는 등 420여 곡 작사 작곡한 한국아동문학의 태두이시다. 천등문학회는 뚜렷한 공적을 쌓은 분에게 그 공로를 빛내 주고자 2001년에 시작하여 매년 문학회 시상식을 지난해까지 23년째 해 오고 있다.

새마을 찬가 국민가요 ‘좋아졌네’와 ‘멋진 사나이’ 군가를 작사한 천등 이진호 박사는 지금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곡가이자 시인이 축사를 해 주었다.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 2024년 신년회 성공 개최

이어서 신귀복 교수께서는 84개 학교 교가 작곡과 1967년 작사 심봉석, 작곡 신귀복, 가곡 동요로 불리는 얼굴 배경을 전해 주면서 축사해 주었다. 당시 서울 동도고등학교 교무회의가 길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얼굴 노랫말 5분, 완성 작곡도 즉석에서 착안하여 얼굴 음반 발매한 묘한 노래이다.

작사 심봉석 선생과 동료 교사와 열애 중 이별의 고통을 얼굴에 담아 방송에서 전파되어 여선생님이 소식을 전해와 ‘얼굴, 나~ 냐’ 아니면 다른 여인이냐? 맞다 하므로 재회 결혼하여 삼녀를 두어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다 지난해 소천하여 셋 딸이 이 묘비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애정의 깊은 사연을 축시로 전해 주었다.

대한민국축제문화예술기자단, 2024년 신년회 성공 개최

2부 공연은 안숙화 성악가의 ‘랑랑랑(너랑 나랑 우리랑), 좋아졌네 좋아졌네, 멋진 사나이’ 3곡을 하고, (사)코리아문화예술단연합회 정은수 이사가 ‘군산항아’ 노래를 불렀다.

김형숙 인생 아나운서 대표가 낭송교육헌장, 대산문학회 안재현 부회장은 ‘얼굴(하모니카)과 ‘고향의 노래’ 가곡을 하였다.

시 문학회, 시니어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길숙경 시인이 지난해 남편을 천국으로 보내 드리고, 어느 비오는 날 바위에 앉아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사연을 전해줄 때 마음이 울긋하게 해 오늘 살아가는 모두 마음의 그리움과 애달픈 깊은 사랑의 얘기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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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을 담아 이이순 시인께서 맑은 가냘픈 목소리로 시낭송을 듣는 모두의 서글픈 마음에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었다.

이이순 시인은 시낭송가, 앵커, 내래이션, 아시아방송본부장, 한국민속문학예술종합협회 집행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마지막 공연으로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작곡가 신귀복 교수, 노래는 윤연선 가수가 이날 행사의 서막을 내렸다.

박경섭 회장은 ’금년에도 전국 공연과 국내 유명 인사를 모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