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광주 교복 입찰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 감독으로 청렴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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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광주 교복 입찰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 감독으로 청렴도 회복”
2024학년도 광주 교복 입찰 현황 분석…담합은 줄고 가격은 안정화
  • 입력 : 2024. 04.17(수) 10:58
  • 정승현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 관내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교복 담합은 줄고 가격은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4. 4. 16. 기준 나라장터에 따르면, 2024년 학교주관 구매 교복 입찰 공고는 전체 34건으로 21건이 개찰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3건은 투찰 진행 중이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 개찰이 완료된 21건을 살펴보면, 낙찰율 90% 이상인 건은 2건, 81~89% 4건, 80% 이하 12건으로, 낙찰율이 낮아지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1, 2순위 투찰 금액이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담합 정황도 줄어들었으며, 일부 학교는 서약서를 위반한 교복 업체를 발견해 입찰을 취소하기도 했다.

비록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교복 비리가 부각되긴 했지만, 올해 들어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 감독과 학교의 세심한 행정으로 인해 청렴도를 회복하여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광주 관내 중·고교 전체 학교 수에 비하면 교복 입찰이 아직 미미한 편인데, 나머지 학교는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이 풀리는 4월 이후부터 교복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교복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입찰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