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개강식 개최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지난 24일(월) 도림캠퍼스 사회과학관 3180호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글로컬 온라인 시장 진출 및 데이터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B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목포대학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석인 센터장의 교육 운영 방향 및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과 강사, 직원 소개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 공성태 컨설턴트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및 IP활용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소개하였다.

이번 실습교육은 디지털 역량 진단과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국내외 온라인몰 입점 및 운영, 데이터 분석 활용 등 실무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10월까지 판매실습비 지원과 맞춤형 원포인트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칭 전담기관을 선정하여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나 집합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기업, 여성 사업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 40명을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

이석인 센터장은 “지난 4월 말에 시작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A반 실습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B반 실습교육은 더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