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원 대상 AI·SW교육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도민신문 = 왕상길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26일 수요일부터 양일간 순천시 관내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이트보드로 AI수업 디자인하기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을 주제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AI 및 SW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첫째 날 연수에서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MIRO의 기본 기능과 이를 교과 수업에 적용하는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온라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 연수에서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의 기능을 익히고 라인트레이싱 과제 해결을 위한 실습을 통해 SW교구 활용의 폭을 넓혀 보고자 한다.

첫째 날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협업 도구 뿐 아니라 코칭 프로세스 ‘GROW모델’을 적용한 수업을 디자인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익한 강의를 통해 디지털 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표했다.

둘째 날 연수인 스파이크 프라임 챌린지 기초 과정에서는 허브, 모터, 센서 블럭 등 다양한 레고 블럭의 기능과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조합하여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AI와 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순천 관내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원 연수 지원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