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광주자생한방병원과 독립유공자 배우자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 지원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은 11일 광주자생한방병원(원장 염승철)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문병갑님(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의 배우자이신 이○○님과 故 성상규님(2020년 대통령 표창)의 배우자이신 최○○님을 방문하여 한방진료를 지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한방 진료를 지원한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원장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다섯 분의 유족 배우자 자택을 한방 주치의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침술과 첩약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국가보훈부에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 국민 참여「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영웅과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두의 보훈드림」 공식 홈페이지(donate.boh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