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봄 개학을 맞아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먹으면 안돼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기준보다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서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
고열량.저영양 식품군은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이 있으며, 가공식품은 과자류, 캔디류, 빙과류, 아이스크림류, 탄산음료류, 혼합음료 등이고, 조리식품은 제과, 제빵류, 유탕면류, 국수,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다.
점검반은 어린이기호식품관리에서 정한 고열량 ·저영양식품 판매여부,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 보관, 진열, 판매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에 대한 취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올바른 식생활 실천은 어린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목표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아이들을 위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위생 ·안전 ·영양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승현 기자 j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