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수련시설, 광주대학교와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공유회 운영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주대학교(청소년상담심리평생교육학과/류정희교수)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동구청소년수련관▲서구청소년수련관▲각화청소년문화의집▲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일곡청소년문화의집▲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공유회를 운영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개발지원 운영의 일부로 그룹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개발 내용을 발표 후 현장 담당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근 미디어 매체의 다중이용에 따른 『미디어리터러시 들어봤니~?(미디어 매체의 올바른 사용 이해)』 주제를 포함한 총 6개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이에 학생들의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운영까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과 연계되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유회에 참여한 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담당자(강이나)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이 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공유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현장 운영담당자들에게는 새롭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에게 더욱 안전하고 흥미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